다섯번째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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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 3 1회에서 출연자들이 처음 만났을 때 이가흔 씨가 임한결 씨에게 **향수 쓰세요?? 라고 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그 향수는 바로 크리드(Creed) 향수랍니다.


바로 이 장면이지용~~

향으로만 정확한 향수 이름을 알아맞히기가 힘들 거 같은데 말이죠.


하트시그널3  1회가 방송되고 나서 임한결 향수로 관심을 받게 되었지요 :-)


이 장면을 보니까 크리드 향수가 궁금해져서 어떤 향수인지 찾아봤어요.

괜찮으면 남편 사줘야겠다~ 생각했는데 가격이 ^^;;;;;

남편한테 선물하는 건 돈을 좀 모아서 해야 할 것 같고요~~ 크리드 향수에 대해 적어볼게요.


크리드(Creed) 향수는 1760년부터 7대를 이어온 영국 전통 조향사 가문의 향수입니다.

현빈, 강다니엘, 육성재 등 '연예인 향수'로 유명한 핫템인데요...

향수를 잘 아는 분의 말로는 남자는 우디 계열, 여자는 프루티, 플로럴 계열 향수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크리드 향수 상품 페이지 설명


초반에는 빨간 사과 특유의 달콤함이 가볍게 퍼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벤투스 특유의 스모키한 자작나무와

정장 안감에서 날 것 같은 부드럽고 포근한 앰버 향기가 복합적으로 퍼집니다.


크리드 향수에 따로 들어가는 고급 앰버가 남기는 자취가 정말 관능적이며 신사에게서만 날 법한 단정하고 따뜻한 우디+스모키 노트가 스타일리시하게 펼쳐집니다.


20대 초반에는 조금 묵직한 남자 향수라고 느낄 수 있지만
후반이 넘어가면 이게 정말 남자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스타일이구나, 를 느끼실 겁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크리드에 향수를 의뢰했는데 커스터마이징 된 제품은 5년 동안 의뢰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게 프리미엄을 걸어준다고 해요.

크리드 향수는 1년에 15종만 맞춤 제조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장면에서 김이나 씨가 크리드 향수를 니치 향수라고 말했어요.







니치향수란? 고품질 원재료로 수제 제조하여 소수 고객에게만 판매하는 향수입니다.

니치향수(Niche Perfume)는 '틈새(niche)'라는 단어의 뜻에서 만들어진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 하이엔드급 향수를 지칭합니다.

일반 향수에 비해 니치 향수는 비교적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천연 원료들이 만들어내는 인위적이지 않고 매력적인 향기가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비싸지만 구매자가 많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사람들이 자주 찾는 흔한 향수가 아닌 가격도 비싸고 고급스러운 천연향료를 바탕으로 한 자연적인 향이 나는...

예를 들면 풀 향, 생장미 향, 생과일을 그대로 담은 듯한 그런 느낌의 향수를 지칭하는 거랍니다.


니치향수로 지칭되는 대표적인 향수 브랜드로는 조말론, 딥디크, 크리드, 바이레도, 아쿠아 디 파르마,펜할리곤스, 프레쉬, 아닉구딸, 산티마리아노벨라, 프레데릭말 등등입니다.


향수를 좋아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니치 퍼퓸을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면 꼭 매장에 가서 테스팅을 해보고 사라더라고요.

사람마다 체취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향수를 뿌려도 향이 다 다르잖아요~~


조금씩 용돈 모아서 남편 데리고 매장에 가봐야겠어요.

남편한테 테스팅 하고 제 마음에 들면 사는걸로~~~

내가 좋아하는 향을 남편이 뿌리면 내가 득이지요? ㅋㅋㅋㅋㅋ

그럼, 크리드 니치 향수에 대한 얘기는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D

(이미지 출처 : 하트시그널 3 방송캡처, 크리드 향수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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